공주시 유구읍은 매년 6월이면 유구 수국축제로 정말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입니다
그중에서도 축제장을 방문한 뒤 든든하게 한 끼 하기에 딱 좋은 곳이 있는데요,
바로 공주 유구 원조식당입니다.
소머리국밥과 막국수 단 두 가지 메뉴로 현지인들뿐 아니라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자자한 맛집이에요.
📍 공주 유구읍 "원조식당" – 위치 및 정보
- 식당명: 원조식당
- 주소: 충남 공주시 유구읍 중앙2길 70
- 주요메뉴: 소머리국밥, 막국수
- 영업시간: 오전10시 ~ 오후 8시 (재료 소진 시 마감)
- 휴무일: 격주 화요일 휴무
- 주차: 가게 앞 노상 가능 (협소)
🚶 **유구 수국축제장(유구천 수국길)**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
유구터미널 바로 앞에 위치합니다.
축제 구경 후 점심·저녁 식사 장소로 좋은 위치입니다.
🍲 공주 소머리국밥 맛집의 진면목
예전에 소머리국밥 맛집이라 갔다가 1시간 대기하고 멀건 국물과 성의 없는 김치에 화들짝 놀란 트라우마가 있어서 소머리국밥은 잘안 먹는데요. 혹시나 하는 맘에 방문했던 곳인데 지금은 단골이 되었습니다.
이 집의 소머리국밥은 진한 국물맛 하나로 승부하는 국밥집입니다.
- 맑고 깔끔한 육수에 소머리 고기가 푸짐. 특히 사진속의 콜라젠이 많은 쫀뜩한 부위 맛있어요.
- 고기는 다양한 부위가 섞여 있어 식감의 재미가 있음. 아이도 잘먹네요.
- 국수는 따로 주는데 고기 얌념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네요.
- 밥은 국에 말지않고 따로 주셔서 기호성이 더 좋았네요
- 잡내 없고 깊은 맛
- 시원하고 아삭한 배추김치 한장 딱! 올려서 먹으면 궁합이 UP
- 소금, 청양고추로 간 맞춰 먹으면 더욱 풍미 UP
- 가격: 10,000원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 김치, 양파절임도 정갈해서 밥 한 공기 뚝딱 가능합니다.
김치와 깍뚜기는 직접 담그시는데 배추김치 사가고 싶었어요. 그리고 깍뚜기는 슴슴해서 저염식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으실것 같습니다. 저염식 해야하는 동행자가 있었는데 괜히 사장님이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요즘 음식이 짠곳이 많다보니...
여기는 전체적으로 건강한 맛과 더불어 위생이 깨끗해 보였어요..
🧊 공주 막국수 맛집으로도 인정!
여름엔 국밥도 좋지만 시원한 막국수도 정말 인기가 많아요. 저희는 항상 국밥과 막국수를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둘다 시킵니다.
저희와 비슷하게 국밥과 막국수를 둘 다 시켜 나눠 먹는 손님도 많았어요.
비빔과 물막국수 2가지가 있는데, 둘다 맛이 괜찮습니다. 저는 비빔막국수에 얼음육수 부어 먹으니 더 맛이 좋았습니다.
수국길 걷고 더위에 지쳤을 때 딱 좋은 한 그릇입니다. 겨울에 오신다면 한우 내장탕~!! 드셔보세요
✅ 식사 후 코스 추천: 바로 옆 메가커피에서 수박주스 한잔!
소머리국밥이든, 막국수든 양도 푸짐하고 만족감이 커 식사 후엔 살짝 입가심이 필요한데요.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한 메가커피 유구점에서
수박주스 한 잔 딱! 시키면 속도 시원, 만족도도 두 배!
"원조식당에서 국밥 → 수박주스로 마무리"
배부름 + 상쾌함까지 잡고 싶다면 이 코스 꼭 기억하세요.
✅ 공주 유구읍 원조식당 – 이런 분께 추천!
- 공주 수국축제 다녀오며 식사할 곳을 찾는 분
- 소머리국밥의 깊은 맛을 좋아하는 분
- 막국수를 깔끔하고 시원하게 즐기고 싶은 분
- 밥과 국수를 동시에 드시고 싶으신분
- 공주 로컬 식당을 탐방하는 여행자
- 혼밥도 가능한 조용한 시골 맛집 찾는 분
- 저염식 하시는분
- 아이동반 가족
📝 마무리 후기
공주시 유구 수국축제장과 가까운 원조식당은 정갈한 소머리국밥, 시원한 막국수 두 메뉴만으로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맛집입니다.
건겅한 맛으로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그리고 깔끔하게 여운을 남기는 곳.
공주 유구읍 방문 예정이라면 꼭 들러보세요!
📌 본 후기는 개인 방문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이며, 협찬이나 광고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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